[문구] COLOP(컬럽) DIY 원형 스탬프

오늘은 무려 13년전에 산 DIY 원형 스탬프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COLOP printer R 30 인데요

 

사진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짠~~

 

요즘 불렛저널용 스탬프가 갖고싶어서 검색하다보니

트로닷스탬프 사이트를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트로닷스탬프는 제작년쯤

크로노덱스로 시간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알게되었는데요.

트로닷 스탬프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못사고

타오바오에서 다른 제품을 구입었답니다.)

 

 

트로닷스탬프 사이트를 보면

위 사진과 비슷한 원형 DIY스탬프가 있는데요.

제품 사진을 볼수록 뭔가 익숙한 이 느낌!

 

 

그래, 이런 스탬프가 나에게도 있었어!

 

 

예전에 구입해 잘 사용하다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스탬프가 생각 났답니다!

 

 

 

 

 

서랍을 뒤져 찾아낸

COLOP(컬럽) DIY 원형 스탬프입니다.

 

 

맨위에 원래 세팅해놓았던 문구를 보니

자그마치 2005년 1월!

 

유물을 찾아낸 기분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맞습니다..

저의 문구에 대한 사랑은 역사가 꽤 깊답니다.  후훗!

 

 

 

 

쓰는 글자만 쓰다보니

한번도 안쓴 알파벳이 더 많습니다.

 

13년이 넘는 기간동안 이사도 많이 다녔는데

스탬프와 글자판, 핀셋까지 모두 잘 보관 하고 있는

저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네요.

 

 

 

 

오랜만에 문구를 바꿔보았답니다.

 

 

2018.2.27.

 

STEADYRECORDS.TISTORY.COM

 

 

2005년~2006년까지 열심히 쓰고

그 이후로는 보관(방치)만 했는데요.

 

10년이 넘는 보관기간을 감안하면

잉크 상태도 이만하면 양호한 것 같습니다!

 

 

옛날 물건을 보니 그 시절 생각이 나고

그당시 알던 사람들이 떠오르네요.

 

 

 

 

괜히 센치해지는 토요일 아침입니다.